[경제] 부의 인문학. 슈퍼리치의 서재에서 찾아낸 부자의 길 리뷰

도서 『부의 인문학』 브라운 스톤(우석) 지음.(2019년 작)

경제 도서 부의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경제적 눈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그와 관련한 리뷰와 기억하고 싶은 내용들을 적어두고자 합니다.

 

 

네이버 카페 '부동산까페'에서 활동했떤 브라운스톤(우석)이 지은 책으로

경제대가들의 이론 등을 실전에 접목하는 이야기를 전해주었다.

하나의 이론을 깊이있게 파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이론을 소개하고

그것을 우리가 현실세계에 어떻게 접목하면 되는 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있어

스스로 재테크 초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 될 듯하다

 

1. 프롤로그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그것을 이용해야 한다. 빚이 많을수록 더욱 부자가 되는 것을 깨달아라(레버리지)

 

2. 노예의 삶을 선택한 사람들 

 

3. 부동산 가격이 움직이는 메커니즘

- 서울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은 양극화될 것이며, 서울 내에서도 1급지와 그 외의 지역은 양극화될 것이다.

☞ 지금 살고 있는 곳을 벗어나 조금이라도 높은 급지도 이동해야힌다. 현재 지역에 살아야만 하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다른 이유가 존재한다면 높은 급지를 임대하도록 매수하는 것은 어떠한가...

 

제조업 중심 도시는 도태될 것이며, 기술 중심의 도시가 번성할 것이다. 금융, IT, 바이오, 소프트웨어, 엔터테인먼트 같은 혁신 기업이 성공한다. 그 인재들은 도시와 특정지역으로 몰려든다. 그곳은 바로 서울과 판교. 전세계적으로 슈퍼스타 도시의 집값은 계속 올랐다. 

☞ 주식투자를 할 때도 제조업중심의 나라보다는 기술 중심의 나라를 찾아야 하고 기술혁신중심의 기업을 선택해야겠다. 기술이 발전하는 나라가 바로 선진국, 미국이다. 미국에 투자를 해야겠다. 

 

사업가와 월급쟁이보다 땅 주인이 더 부자가 된다. 한몫 잡으려면 땅 한 조각이라도 사 둬라.

☞ 그렇다면 서울 내 재개발 지역 한 조각이라도 사둬야하는것인가....

 

GTX 가 생기면 지방의 GTX 역 근처 상가는 망한다. 그 지역 사람들이 빠른 GTX를 타고 서울상점으로 나올 것이므로... GTX 요금이 8천원을 넘어가면 그 효과가 약화된다. 그 돈으로 서울의 월세를 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4. 반드시 이기는 주식 투자법

가. 자본주의를 구한 천재 결제학자의 필승 주식 투자법(존 메이너드 케인스)

추천 책 : 『버핏도 따라한 케인스의 주식투자 비법』.2011

케인스는 경기예측에 따른 타이밍 투자방식은 불가능하다고 함. 인간이 경기를 예측하고 타이밍을 예측할 수 없다고 함. 인간은 본능에 충실하고 이성적이지 않기 때문.

그의 투자법은?

1) 소수의 투자자편에 서라

즉, 일반 대중과 거꾸로 가라. 어떤 종목이 좋게 보인다고 발표했을 때 다수가 동의하면 오히려 투자하지 마라. 특정 주식을 매수하라는 말로 이사회를 설득할 수 있으면 매도하라.

2) 집중 투자하라

서로 방향이 다른 주식을 여러개로 분산투자하는 것은 우스꽝스럽다. 자기가 잘 알거나 경영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큰 돈을 집어넣어라.분산투자할거면 종합주가지수에 넣어라.

3) 장기투자하라.

인간의 본성은 근시안적이다. 상당량의 주식을 비가 올때나 안올때나 꾸준히 보유하라. 눈 앞의 주가 등락은 무시하고 장기적으로 보유하는 것이 성공적인 투자법이다.

4)신용투자하지마라.

신용투자하면 근시안적으로 변한다. 99번 성공시켰어도 1번 실패도 모든 게 끝장날 수 있다.

5)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을 무시하라.

시장의 변동을 완전히 무시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지나치게 영향을 받는 것도 어리석다.

6) 주식 가치 측정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정밀하게 해서 틀리기보다 어림짐작으로 맞히는 게 낫다.

7) 싸게 사라

 

그의 투자기준 2가지

1) 투자할지 말지 결정하는 기준 

수익 기댓값 = 이익 확률 * 예상이익 - 손실확률 * 예상손실

2) 얼마를 투자할 지 결정하는 기준 : 켈리공식

투자비중 = {이길확률-질확률}/손익비. 손익비= 예상 이익/예상 손실

 

나. 저PER과 저PBR주에 투자하라. (프랜시스 골턴)

모든 것은 평균으로 돌아가려는 힘이 있다.

1) 저PER주를 사라. 

순익에 비해 주가가 싼 주식이다. 그렇지만 이 투자 전략을 얼마나 걸려야 수익을 가져오는 지 모른다. 엄청 오래 기다려야할지도모른다.

그리고 저 PER주 투자는 경기변동주에 적용할 때는 거꾸로 해야한다. 즉, 고PER에 사서 저PER에 팔아야 할 수도 있다

☞ 안하기로!

 

2) 저PBR주를 사라.

이익이 좋으면 그 이익에 맞춰 주가가 올라갈 것이다. 때때로 아주 오랫동안 주가가 회복하지 않을 경우도 있고, 새로운 평균으로 기존 평균이 옮겨가기도 한다.

☞ 안하기로!

 

다. 차트분석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

예외적으로 돈을 벌 수있는 경우 : 1. 3년간 투자수익률이 낮은 주식군에 투자하면 시장 수익률을 넘어설 수도 있다. 2. 200일 이평선 상승전환할 때 사고, 하락 전환할 때 팔아라. 이것도 알려지면 다들 따라하니 소용이 없을 것이다

효율적 시장이론 : 시장이 제일 똑똑하다

 

라. 부동산과 주식 거품, 미리 알고 피하는 법은 없을까? (로버트 실러:2013년 노벨 경제학상수상)

도움이 되는 2가지 지표

1) CAPE지표 : Cyclically Adjusted Price-earnings Ratio' 경기조장한 P/E비율. 물가조절한 실질 주가를 물가조절한 실질 10년간 평균이이익으로 나눈 값.

부동산의 CAPE지표는 실러교수가 만든 S&P/Case-Shiller Index.

확인방법 : https://fred.stlouisfed.org/series/CSUSHPINSA

 

4. 투자의 길을 만드는 부의 법칙

가. 선진국과 이머징마켓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영원한 성장의 기반을 만드는 것은 기술이다. 기술이 발전하는 곳은 선진국이다.

☞ 미국에 투자해야겠다

 

나. 20대 80의 법칙을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빌프레도 파레토)

부동산 투자자 : 상위 20퍼센트 아파트 시세가 오를 것이다. 슈퍼스타 도시를 사자. 그런데 돈이 없다.ㅠ 그럼 부자동네 인근을 노리자. 가난해도 부자의 줄에 서자!

예를 들어 성남처럼.. 성남은 강남, 분당처럼 될 수는 없어도 떡고물이 떨어질 수 있다.

부동산 투자의 원리는 부자 동네랑 얼마나 가까운가에 있다!

주식 투자자 : 주식으로 큰 돈 번 사람들은 대부분 소수 종목에서 대박이 난다.

5종목 정도로 분산투자하고 그중에서 수익이 난 종목의 경우는 추세가 꺾일 때까지 지속적으로 보유하라. 상승추세가 진행 주인데 서둘러서 매도해 버리면 큰 수익을 얻지 못한다

☞ 흠.. 상승추세인지 아닌지 어떻게 판단할까? 잠깐 내려왔다 올라가기도 하고, 내려오다 쭉 미끄러져 내려가기도 하던데...

 

즉, 5종목 분산투자 후 소수 상승세 종목의 수익률을 극대화 해야하낟. 정체종목의 20퍼센트가 전체 수익률의 80퍼센트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다. 노벨상 수상자를 파산시킨 블랙 스완은 무엇인가

생각보다 블랙스완은 자주 나타난다. 실생활은 정규분포보다 두꺼운 그래프로 나온다.

그렇다면 블랙스완에 배팅해서 돈 버는 방법은?

예. 컴퓨터로 극단적인 가격의 옵션 가격에 매수 포지션을 걸어놓는다. 보통때는 체결이 안되지만 시장이 급변동하거나 누군가 실수로 극단적인 가격대 주문이 체결되는 경우가 있다. 출근해서 주문 걸어놓고 딴짓하다보면 걸리는 날이 있다 ㅋㅋㅋ

 

라. 돈 벌고 싶다면 혁신 기업에 투자하라 : 조지프 슘페터

지난 10년간 미국 주식을 주도한 주도주는 FANG  :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 IT기업

 

모두 기술혁신 기업이다.

주도주는 항상 그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종목이었다.

 

지금 4차 산업혁명이 진행중이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이용하는 종목 중에서 큰 수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것은 바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5G 통신 분야  기업이다. 이중 유망하고 싼 종목을 고르자.

☞ 이걸 좀 알아보자

 

 

 

와.. 엄청난 인사이트를 가진 분이 쓴 글이었다

이런 내용을 책 한권에 집약하여 정리해주시니 책 한권으로 다양한 이론을 배운 느낌이다.

이것을 어떻게 내 지식으로 가져가 것인가 고민해봐야겠다

나는 조던님의 칼럼을 주로 읽었는데 우석님과 조던님이 사회를 바라보는 눈이 매우 비슷한 것 같다

나도 이런 인사이트를 기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을 정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