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생각1 부모가 된다는 건.. #5세 체육대회 부모가 되고나니 깨닫게 되는 것..엄마, 아빠가 된다는 건... 우리 부부는 아이를 낳기 전엔 별로 나서는 타입은 아니었다.5세들어 첫 유치원에 간 아이의 유치원의 첫 체육대회였다.아이들의 달리기 이후 엄마달리기와 아빠달리기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우리 부부는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여보 나갈꺼야?""아니?!""나도! 숨어있자!"라며 히히히 웃었다. 이제 아빠달리기 차례가 왔다결단코 우리 아이가 초롱초롱한 눈으로 엄마아빠가 1등을 하길 바란다던지, 엄마아빠 출전할껀지를 묻지 않았다.(당연히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사실 그 날 우리 딸은 기분이 상당히 별로였다.(잠을 늦게 자는 아이라 유치원의 오전 시간엔 항상 이렇게 기분이 다운되어있나 싶은 걱정도 된다)여튼 그래서 우리의 출전 여부에 대해서.. 2025.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