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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 시공간을 초월하는 사랑의 기적을 보여주다

by 도슨트J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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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의 제작 정보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2007년 한국에서 개봉한 SF드라마 장르의 영화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의 작품입니다. 관람등급은 15세 관람가로 네티즌 평점 6.95이었습니다. 러닝타임 96분으로 누적 관객수 2,000명대였습니다. 휴잭맨, 레이첼 와이즈가 주연을 맡았으며 엘렌 버스틴, 마크 마르골리스, 스티븐 맥허티가 출연했습니다.

 

2.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줄거리 : 시공간을 초월한 세 개의 이야기

때는 16세기 스페인이었습니다. 적의 공격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여왕 이자벨(레이첼 와이즈)을 구하기 위해 충실한 기사인 토마스(휴 잭맨)는 최선을 다해 싸웁니다. 이런 토마스(휴 잭맨)에게 여왕(레이첼 와이즈)은 영생의 나무를 찾으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토마스(휴 잭맨)는 위험함을 무릅쓰고 그 신비의 나무를 찾아 나섭니다.

 

한편 현재는 21세기 어느 연구실입니다. 의사 토미(휴 잭맨)의 아내 이지(레이첼 와이즈)는 첫눈이 내린다며 그의 남편 토미(휴 잭맨)를 찾아옵니다. 그러나 신약개발 중이던 토미(휴 잭맨)는 그녀를 매몰차게 돌려보내고 암 치료 신약 개발에 몰두합니다. 왜냐하면 이지(레이첼 와이즈)가 바로 그 암 환자이기 때문에 하루 빨리 신약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엔 26세기 우주의 어느 곳입니다. (휴 잭맨)은 정체 모를 어떤 존재로부터 천년 동안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 정체를 찾기 위해 생명의 나무와 함께 우주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톰은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기 위해 삶과 죽음, 영생에 대한 진실을 찾고 있는데 도무지 그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휴 잭맨)은 드디어 미지의 세계에서 생명의 나무 앞에 섰습니다. 그의 눈앞에 16세기 이자벨 여왕(레이첼 와이즈)의 환상이 나타납니다. 그녀(레이첼 와이즈)는 모습을 바꾸며 톰(휴 잭맨)에게 알 수 없는 말을 남깁니다. 그 말로부터 톰(휴 잭맨)은 깨달음을 얻고 나도 이제 죽는다고 말하며 미소를 짓고 소멸됩니다. 그러면서 톰(휴 잭맨)은 영원한 삶을 향해 떠납니다.

 

장면이 바뀌며 16세기로 돌아옵니다. 기사 토마스(휴 잭맨)는 적들을 물리치고 드디어 생명의 물을 마시게 됩니다. 그 물을 마심과 동시에 몸에 있는 상처가 치유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상처 안에서 식물들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토마스는 그렇게 자연의 일부가 됩니다.

 

또 장면이 바뀌며 21세기 토미(휴 잭맨)는 눈으로 덮힌 무덤을 찾아갑니다. 바로 아내 이지(레이첼 와이즈)의 무덤입니다. 그는 어디선가 나타난 열매를 무덤 위에 놓으며 이지에게 작별을 고합니다.

3. 감독과 캐스팅 이야기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이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의 각본과 감독을 동시에 맡았습니다. 그는 독특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환상적인 비주얼로 스크린에 옮겨내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어 천재감독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 천년을 흐르는 사랑현실’, ‘이성이라는 단어와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오히려 신화와 같은 느낌을 풍깁니다. 대런 감독은 다소 혼란스러운 스토리 전개 속에서 그가 말하고자 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를 표현해낼 만한 배우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감독은 연극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치는 휴 잭맨을 보고 단번에 그를 주연으로 캐스팅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3개의 시대에서 휴 잭맨의 사랑을 받아야 하는 인물로는 사랑스러운 외모에 깊은 연기력을 가진 레이첼 와이즈를 캐스팅했습니다.

남자 주인공인 휴잭맨은 1968년생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로 시드니공과대학교 저널리즘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학교 공연예술 학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는 영화가 아닌 드라마‘Law of the Land’로 데뷔했으며 할리우드 영화상 시상식 남우주연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여자 주인공인 레이첼 와이즈는 1970년생으로 영국 출신 배우로 케임브리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수재입니다. 그녀는 TV영화 ‘Dirtysomething’으로 데뷔하였으며 런던 비평가 협회상 여우조연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습니다.

 

4. 주제는 사랑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은 죽음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어줄지, 우리가 모두 영생을 산다면 인간성을 잃어버리지 않을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하여 이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시작부터 결말까지 총 3개의 이야기로 시간과 공간, 등장인물의 이름 등이 다양하고 혼란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16세기, 적들에게 목숨을 위협받는 여왕을 지키려는 토마스(휴잭맨)’는 영생의 나무를 찾으러 갑니다. 21세기, 병으로 죽어가는 아내를 살리기 위해 과학자 토미(휴잭맨)‘는 신약 개발에 힘씁니다. 26세기, 사랑하는 여자와 만나기 위해 우주인 (휴 잭맨)‘은 생명의 나무와 함께 끝도 모르는 우주여행을 떠납니다. 바로 이 영화에 나오는 세 가지 이야기는 결국 사랑이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사랑을 하고 있는 한 남자’(휴 잭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연.. 영원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사랑도 영원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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