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델라인 : 멈춰진 시간의 제작 정보
영화 아델라인: 멈춰진 시간은 2015년 10월 개봉된 영화로 리 톨랜드 크리거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 미치엘 휘즈먼이 주연을 맡았고 해리슨 포드, 엘렌 버스틴, 캐시 베이커, 아만다 크루, 안소니 잉그루버, 린다 보이드가 출연했습니다. 관람등급은 12세 관람가이며 112분 분량의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 관람객 평점 7.70, 네티즌 평점 8.22, 누적 관객 수 약 40,000명을 기록했습니다.
2. 성숙한 여배우로 거듭난 블레이크 라이블리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1987년에 미국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데뷔했습니다. 그녀는 인기 있는 미국 드라마 가십걸의 주인공으로 전 세계 남성들의 로망이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좀 더 성숙한 연기를 선보이며 청춘스타에서 여배우로 거듭났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벗고 고전미와 세련미를 모두 갖춘 아름다운 여성의 이미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델라인의 외로움과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해 많은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3. 시간이 멈춘 아델라인의 사랑은 계속될 수 있을까요?
107살의 아델라인의 외모는 여전히 29살입니다. 늙지 않는 아름다운 외모를 가지고 살아가지만 그녀의 진짜 나이와 이름을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녀는 가짜 이름과 나이를 가지고 자료실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비밀을 들키지 않기 위해 10년마다 신분과 지역을 바꿔 살고 있지만 평범한 일상생활을 이어가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진실을 말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홀로 29살에 멈춰진 삶을 사는 아델라인은 자주 주변의 의심을 받았고, 그로 인해 매우 불안했습니다. 심지어 정부에서도 그녀의 정체에 의문을 품고 그녀를 어디론가 이송하려 합니다. 지은 죄도 없지만 도망쳐야 한다는 본능에 그녀는 탈출합니다. 그녀의 딸 플래밍이 걱정되지만 함께하면 더 위험해지고 맙니다. 그것을 알고 있는 아델라인은 딸의 곁을 떠나 멀리 떠납니다.
그렇게 아델라인은 낯선 곳에서 제니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지인의 초대로 새해 전야파티에서 앨리스라는 남자의 매력에 빠져들게 됩니다. 아델라인(제니)은 이런 감정에 빠져서는 안 된다고 자신을 막아보지만 아무렇지 않을 감정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감정에 소용돌이 속에서 고민하던 중 어렸을 적 헤어졌지만 어느덧 백발이 무성해진 딸을 만나게 됩니다. 딸과 함께 옛 사진첩을 꺼내 보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미래가 없는 사랑은 소용없다고 생각하던 아델라인(제니)에게 그녀의 딸은 “엄마처럼 젊고 예쁘다면 지금 당장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말을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앨리스를 향한 아델라인(제니)의 마음은 조금씩 열리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아델라인(제니)은 앨리스와의 만남을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앨리스는 아델라인(제니)을 부모님의 결혼 기념 가족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그렇게 아델라인(제니)은 앨리스의 부모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앨리스의 아버지는 아델라인(제니)과 과거 사랑했던 사이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어머니라 둘러댔으나 앨리스 아버지의 의심은 커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델라인의 손에 있는 흉터를 보고 앨리스의 아버지는 과거 자신이 사랑한 그 여인이 바로 제니라는 것을 확신하게 됩니다. 바로 자신과 함께 있을 때 생겼던 상처와 일치했기 때문입니다. 아델라인은 자기 삶이 저주라고 생각하며 앨리스에게 비밀을 고백하려고 합니다. 과연 아델라인은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4. 아델라인의 젊은, 과연 축복일까?
누구나 살면서 영원한 젊음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볼 겁니다. 이 영화는 바로 그런 삶을 사는 아델라인의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100년의 세월 동안 29살로 살고 있는 아델라인이 느끼는 고통과 기쁨, 사랑과 상실 등 삶의 많은 감정을 다루고 있습니다. 연인 간의 사랑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딸의 사랑 등 삶에서 경험하는 많은 사랑을 다루며, 그 사랑이 삶에 끼치는 영향을 아름답게 보여줍니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어 소중한 줄 몰랐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던져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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