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더 임파서블’ 정보
영화 ‘더 임파서블’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의 작품입니다. 나오미 와츠, 이완 맥그리거, 톰 홀랜드 등이 출연했으며 상영시간은 113분입니다. 2013년에 개봉해서 평점은 8.20을 받았고 관객수는 약 620,000명이었습니다. 이영화는 27회 고야상(감독상, 편집상, 음향상, 제작감독상, 특수효과상)을 받았으며 33회 런던 비평가 협회상(영국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 영화 ‘더 임파서블’ 감독
상상력과 리얼리티를 겸비한 이 영화의 감독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는 그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으로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 <몬스터 콜>, <더 임파서블>, <오퍼나지:비밀의 계단>의 대표작이 있습니다.
3. 영화 ‘더 임파서블’ 줄거리
헨리(이완 맥그리거)와 마리아(나오미 왓츠)의 가족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큰 맘 먹고 준비한 태국 가족 여행을 떠납니다.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물이 있는 리조트야말로 세 명의 아들들에게는 천국이었습니다. 바다에서, 수영장에서 수영하며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며 헨리와 마리아는 행복했습니다. 이제 집에 돌아가야 하는 날이 며칠 남지 않아서 조금이라도 더 즐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리아 가족은 리조트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이상함이 감지됩니다. 갑자기 건물보다 높은 쓰나미가 그들을 향해 무섭게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그 쓰나미는 지상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가족을 흐트려 놓았습니다. 아빠 헨리는 둘째와 셋째인 사이먼과 토마스를 끌어안았고, 엄마 마리아와 큰아들 루카스(톰 홀랜드)는 속수무책으로 쓰나미에 휩쓸렸습니다. 아들을 향해 헤엄치던 마리아는 다리에 큰 부상을 입고 멀어지게 됩니다. 이후 기적적으로 루카스의 목소리를 들은 마리아는 떠내려가는 나무를 붙잡고, 그 둘은 상봉하게 됩니다. 둘은 안전한 곳을 찾던 중 어린 아이 ‘다니엘’을 구조하여 함께 다닙니다. 큰 나무를 찾아 그 위에 올라가 몸을 피하고 있던 중 태국 현지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도움을 받아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간신히 병원에 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술한 다리의 고통보다 그녀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남편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루카스가 혼자 남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었습니다. 같은 두려움은 루카스에게도 있었지요. 마리아는 자신만을 바라보는 루카스를 다독이며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라고 권합니다. 그때 루카스는 자신과 마찬가지로 가족을 잃어버린 아저씨가 아들을 찾는 것을 도와줍니다. 재난의 고통 속에서 루카스는 성장하고 있었던 것이죠.
한편, 폐허가 되어버린 리조트에서 두 아들과 간신히 살아난 헨리는 아내 마리아와 루카스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어린 두 아들들을 먼저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본인은 루카스와 아내를 찾아 헤맵니다. 자신의 안위마저 잊고 그들을 찾았지만 실패하고 대피소로 돌아온 헨리는 가족을 지키지 못했다는 절망감과 슬픔에 사로잡혀 오열합니다. 아무리 찾아도 없는 아내 마리아와 루카스를 찾아 헤매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바로 아내와 아들이 있는 병원이었습니다. 그 사이 아내의 상태는 악화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헨리는 아내와 아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떠나려 합니다. 그 때 루카스는 아버지 헨리를 발견하고 그에게 달려가다 동생들을 만납니다. 이내 헨리는 세 아이들을 발견하고 마리아와도 재회합니다. 다행히도 다음날 마리당 가족은 싱가포르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4. 영화 ‘더 임파서블’의 실제 주인공
영화 ‘더 임파서블’은 지난 2004년 동남아 8개국을 휩쓴 지진해일을 겪은 ‘알바레즈 벨론’가족의 실화를 영화화한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마리아 부부는 처음 쓰나미를 마주했던 수영장과 호텔이 정확히 같은 장소라며 감탄했다고 합니다. 또한 해일에 휩쓸린 엄마 마리아가 기적적으로 루카스를 발견했을 때 실제로 루카스가 “나는 엄마와 함께여서 기뻐요”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들이 안전한 장소를 찾던 중 스웨덴 아이 ‘다니엘’을 구조한 것도 실제 사건이라고 합니다. 이들을 발견한 태국인들이 영어를 할 줄 몰랐음에도 마리아 가족을 버려두지 않고 도움을 줬다며 마리아는 굉장히 고마워했습니다. 병원에서 가족이 상봉하는 장면 역시 실제의 사례와 똑같다고 이야기하며 쓰나미가 일어나고 이틀 뒤에 영화와 같은 병원에서 가족은 기적적으로 재회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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