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디아블로4 출시 예정
디아블로4는 오는 6월 6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되며 PC배틀넷, 엑스박스시리즈X, 엑스박스시리즈S, 엑스박스원,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등 멀티플랫폼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시기에 론칭을 준비하고 있는 다른 국내 게임사의 흥행성적에 디아블로4의 출시는 상당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디아블로4는 콘솔과 PC를 아우르는 초대형 게임 프랜차이즈로 엔씨소프트 티엘 등의 블록버스터급 다르 게임과의 마케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아블로는 1996년 액션 RPG '디아블로'로 시작하였으며 2012년 3편을 출시한 이후 11년 만에 디아블로4로 시리즈의 최신작을 내보입니다. 11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최신작을 기대하고 있던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3가 출시되던 2012년 당시 국내 판매점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긴 대기줄을 만들어내 게임 산업 뿐만 아니라 전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2. 디아블로4 오븐베타 실시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 작품인 '디아블로4'의 얼리액세스 오픈 베타가 3월 18일 (오늘) 진행됩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6월 6일 '디아블로4' 정식 출시를 앞두고 3월 18일 사전 얼리액세스 오픈베타와 3월 25일 오픈베타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할 예정입니다.
18일 오전 1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얼리 액세스가 진행됩니다. 또한 3월 25일 오전 1시부터 28일 오전 4시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베타를 실시합니다.
오픈베타, 얼리액세스에서는 3개 직업(도적, 원소술사, 야만용사)중 하나를 선택해 25레벨 내에서 서막과 1막에 해당하는 게임 초반부의 컨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4'의 첫 지역은 '조각난 봉우리'이며 이 곳에서는 광활한 야외 세계를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오픈 베타 기간 중에는 야외의 우두머리인 아샤바(월드 보스)가 '조각난 봉우리'에 등장하여 역병을 퍼뜨리고 영웅들을 산산조각 내려고 합니다. 플레이어들은 최대 12명의 친구들과 3월 19일, 26일 오전2시, 오전4시, 오후2시, 오후4시 총 4번 아샤바에게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베타 보상을 해제한 이들에게는 '디아블로4'출시 후 '베타 늑대 가방'과 특별한 칭호를 보상으로 줄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이 기간동안 진행되는 PC방 베타를 통해서도 디아블로4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디아블로4 제작진 인터뷰
3월 15일 열린 디아블로4 오픈 베타 간담회 현장에서 디아블로4의 제작자인 로드 퍼거슨 총괄 매니저와 조 셜리 게임 디렉터, 로버트 리 블리자드 코리아 대표의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디아블로 4는 패키지 출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 서비스 게임으로 운영됩니다. 따라서 출시당일에만 집중관심을 받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콘텐츠가 추가됨으로써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작자들이 가장 강조한 것도 이 부분으로 라이브서비스 게임을 선택함으로써 디아블로4가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 했습니다.
디아블로는 출시 시점(6월 6일)에는 5개의 직업, 100개이상의 던전, 12명이 함께 공략할 수 있는 월드보스, 악몽던전, 900여종 이상의 캐릭터가 나오는 스토리, 명망 시스템, 타운포탈, 보루 등 다양한 것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조셜리 디렉터는 오픈베타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디아블로4는 PvP를 핵심경험으로 삼았으며 PvP와 PvE가 동시에 진행될 수 있는 증오의 전장이 열리며, 그 외에도 다양한 PvP가 선보여질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한국 유저에 대한 애정을 밝힌 제작진들은 디아블로4는 한국어 자막 및 음성도 지원한다고 합니다. 오픈 베타에서는 영어 더빙에 한국어 자막으로 보여지지만 출시 시점에서는 900여개 이상의 캐릭터 모두 한국어 더빙이 입혀져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디아블로3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 전용 서체인 '켄리스'를 선보입니다. 켄리스는 한국 폰트 업체와 협업해 제작했으며 손글씨 느낌을 살린 디자인으로 디아블로의 상징인 악마의 뿔과 쐐기를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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